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379명 더 나와 누적 확진자는 135만 6699명으로 늘었다.
재택치료자는 388명이 추가돼 전체 재택치료자는 1918명으로 늘었으며,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2.6%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80대 1명과 50대 1명 등 총 2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별로 달서구 75명, 북구 72명, 수성구 58명, 동구 45명, 달성군 53명, 서구 16명, 남구 34명, 중구 17명 등이다.
경북도는 이날 국내감염 477명, 해외유입 2명 등 총 479명이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42만 3911명이됐다.
경북도는 국내감염 451명, 해외유입 1명 등 총 452명이 신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42만 4363명이다.
지역에서는 포항 71명, 구미 71명, 경주 54명, 경산 51명, 김천 40명, 안동 31명, 영주 26명, 영천·문경 17명, 성주 11명, 칠곡 10명, 상주·영덕·울진 9명, 청송 6명, 예천 5명, 군위·의성 4명, 봉화 3명, 고령 2명, 영양·청도에서 각각 1명 발생했다.
경북의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간 2957명(국외감염 제외) 발생해 422.4명이다며,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2명 감소한 2252명이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