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러브마린이 국민일보 주최 청년 창업 우수기업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인 국회 농림 축산 식품 해양수산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밀키트를 제조하는 속초 러브마린은 전국생산량의 40%를 차지하는 강원도 속초 홍게를 주 원료로 한 간편 조리 식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더불어 러브마린은 어촌융복합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속초홍게밀키트 제조와 함께 전국에서 모여드는 속초라는 관광지의 특성과 강원도 속초 바다가 주는 수산물 등을 이용해 복합적인 수산 문화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속초의 바다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속초 바다 먹거리를 현지에서 먹어보고, 쿠킹클래스 등을 통한 수산 가공품을 온가족 또는 연인이 함께 만들어 보는 과정도 같이 할 예정이다.
온 오프라인이 함께 운영되어 단순한 먹거리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속초를 여행하는 듯한 즐거움과 추억을 오래도록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속초 러브마린의 나아갈 방향이다.
수산물을 지금보다 더 대중화 시킬 수 있고 자원을 보호함과 동시에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시키는 연결고리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속초 러브마린은 단순 유통, 제조업체가 아닌 강원 로컬크리에이터로서 다양한 강원도 지역 특산물을 이용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행복한 가치 있는 먹거리를 만들어낼 것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