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협동조합은 소상공인이 단독으로 실행하기 어려운 공동사업(공정개선, 대형장비 구입 등)을 협업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경남농협, 냉해 피해 지역 현장 점검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지난 9일 진주시 문산읍 관내 냉해 피해 농가를 방문해 농업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개화기에 이상 저온 현상으로 인해 과수의 꽃눈이 고사되는 냉해 피해가 발생하면서 경남 관내 1145농가, 750헥타르의 면적에 냉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총 피해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김주양 본부장, 김정구 진주시지부장은 진주시 문산면 배 농장을 방문해 피해 현장을 확인하고 농업인의 고충 의견을 청취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이상 저온 현상으로 과수 농가가 시작부터 어려움을 겪어 안타깝다"며 "경남농협은 농업인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은 냉해로 인한 생산량 감소 및 상품성 저하 보완을 위해 피해 규모에 따라 영양제 무상 공급 및 자금 지원 등 농업인의 피해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경남경찰청, 학교전담경찰관(SPO) 격려&소통 간담회 개최
경상남도경찰청(청장 김병수)은 10일 경남경찰청 대강당에서 도내 23개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 및 소통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학교폭력 대응 역량 강화와 학교전담경찰관(SPO)의 사기 진작을 위해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우수활동 경찰관 표창 △경남경찰청장-학교전담경찰관(SPO) 토론 △청소년 마약예방 강의기법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병수 경남경찰청장은 학교전담경찰관(SPO)과의 토론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보람 있었던 경험 등 다양한 주제로 학교전담경찰관(SPO)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진솔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마약 예방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경남청 마약범죄수사계장이 학교전담경찰관(SPO)을 대상으로 '청소년 마약예방 강의기법교육'을 진행했다.
경상남도경찰청은 앞으로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중심으로 청소년 마약 등 특별예방교육, 학교폭력·소년범죄 신속 대응 등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도공 부산경남본부, 봄철 졸음운전 예방 합동 캠페인 시행
최근 5년간 전체 교통 사망사고 원인의 70%는 졸음운전으로 특히 봄철사고가 겨울철보다 16% 높게 나타났다.
이에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봄철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10일 진영휴게소(순천)에서 7개 기관 합동 캠페인을 시행했다.
휴게소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졸음운전 예방키트(졸음방지 패치, 껌, 사탕, 리플릿)를 배포하고, EX주유소에서 화물차운전자를 대상으로 얼음생수, 왕눈이 반사지를 배포했다.
또한 입체·변환 이미지가 포함된 안전 아트월을 설치해 교통사고 예방 메시지를 명확하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등 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매월 4일을 '교통안전의 날'로 지정하고 전방주시 태만, 졸음운전, 과속 등 교통사고 주요 원인과 관련된 테마로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7개 기관은 앞으로 교통안전 협의체를 구축해 교통안전 관련 기관간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남열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장은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2시간 이상 장시간 운전을 하게 될 경우 졸음이 오는 경우에는 반드시 휴게소, 졸음쉼터에서 10분 이상의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적시성 있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국민의 교통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남본부, '사랑[LOVE]의 쌀[米]' 기탁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류승완)는 9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사랑[LOVE]의 쌀[米]' 260포대(10kg)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고성군 관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사업 실천과 함께 농촌지역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상근 군수는 "뜻깊은 나눔 행사를 실천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사랑의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승완 본부장은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단체로 다양한 사회공헌을 위해 앞장서 왔다"며 "사랑의 쌀이 고성관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기탁받은 쌀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1000원 이상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로 무료장수 사진촬영, 도시락 지원, 동화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