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15.6%증가했고,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대폭 감소했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1분기 적자의 주된 원인으로 외주비 상승 등 예정 원가 증가로 약 600억원 상당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은 3년치 이상 일감인 약 40조원 규모의 수주 잔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수익성이 가장 높은 LNG운반선 규모가 전체 수주 잔량의 절반에 이르는 등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있어 매출 증가 및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해양은 LNG운반선, 이중연료추진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과 수상함 등 함정 위주의 수주 전략을 통해 일감과 안정적인 이익 확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 다는 전략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생산성 향상과 질 좋은 수주물량 확보로 최대한 빠르게 흑자전환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인구위기 지역사회 공동대응 업무 협약 체결
BNK경남은행은 마산회원구를 비롯해 마산대학교, 창신대학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마산회원구지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마산회원구지부와 '인구위기 지역사회 공동대응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기관들은 창원시 100만 인구 사수와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창원특례시 인구증가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청년지원 사업 발굴 및 협력 △지역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을 하기로 했다.
여신영업본부 박상호 상무는 "인구 감소로 위기의식이 높아진 가운데 업무 협약 기관으로 참여하게 돼 의미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창원특례시에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참여 기관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인구위기 지역사회 공동대응 업무 협약과 별도로 육아휴직 가정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창원특례시와 '육아휴직가정 기본생활 자금지원 업무 협약'을 맺고 지원 중이다.
육아 휴직자에게도 재직 중인 직장인과 같은 이율의 대출이 가능하도록 한 협약으로 창원시 거주 1년, 재직 1년 이상인 창원 시민에게 개인신용 등에 따라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자금이 지원된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3년째 경남 유소년축구 후원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근수)는 15일 경남 유소년축구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지역 축구인재 육성을 위해 경남FC 유소년재단(대표이사 지현철)에 발전기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발전 기금은 오는 20일 개최되는 경남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경남의 축구인재육성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지현철 대표이사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으로 우리지역 경남에서 훌륭한 선수가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경남 유소년축구 발전기금을 통해 우리아이들이 마음 놓고 땀 흘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으면 한다"며 "NH농협은행은 경남FC의 동반자로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FC 유소년재단은 지난 2021년 제1회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매년 경남 유소년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남TP, 다문화가족 페스티벌 'SW체험 행사' 개최
경남테크노파크(원장 노충식, 이하 경남TP)는 지난 13일 하동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된 경상남도 다문화가족 페스트벌에서 '소프트웨어(이하 SW)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남도의 지원으로 운영하는 'SW미래채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경남TP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 간 SW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SW 강사를 양성해 정보 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양질의 SW 교육 및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SW체험 행사는 SW미래채움사업을 통해 강사로 양성된 다문화가족 출신 강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경남지역의 농어촌·도서벽지의 SW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경남도와 함께 2019년부터 해당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올해는 여느 해보다 많은 90여명의 강사를 양성했고 경남 전역으로 찾아가는 SW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농·축협 식품안전관리 전문성 강화 교육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지난 12일 경남본부 대회의실에서 부산·울산·경남 농축협 식품안전관리자 및 판매업무 담당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업무역량 및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식품안전관리요령, 원산지관리와 식품위생 지도점검 및 주요 위반사례와 기타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김주양 본부장은 "최근 코로나 일상회복이 진행됨에 따라 하나로마트를 방문하는 고객 및 조합원이 증가하고 있어 무엇보다 식품안전이 중요한 시기"라며 "철저한 식품안전 관리를 통한 식중독 예방 및 식품위생 준수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창원파티마병원, 창원 최초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 획득
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정순)이 창원 지역 최초로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1주기(2021~2023년) 2022년도 2차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를 통과해 인증을 획득했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IRB) 평가·인증제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기관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실적 등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위원회의 질적 수준을 제고해 윤리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연구대상자 보호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생명윤리정책원에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각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역량을 평가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이 최종 승인한다.
이번 보건복지부 1주기(2021-2023년) 2022년도 2차 평가 대상 기관은 74개로 그 중 창원파티마병원을 포함한 37개 기관이 최종 평가에 통과해 인증을 획득했다.
창원파티마병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는 지난해 5가지 범주(설치와 독립성, 지원, 구성, 운영, 역할 및 기능) 내 총 40개 기준에 대해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받아 올해 4월 28일 최종 평가‧인증을 획득했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오는 2026년 4월27일까지 3년간이다.
창원파티마병원 IRB는 지난 2005년부터 설치됐으며 인간대상·인체유래물연구 관련 심의를 위해 1개의 패널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경남농협, 농촌지역 활성화 다자녀 가정 지원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이 가정의 달을 맞아 농촌지역이 겪고 있는 지역소멸위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가속화되고 있는 저출생의 사회 현상 속에서도 다자녀를 이루고 있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과일세트를 지원한다.
김주양 본부장과 최정권 농협 창녕군지부장, 창녕농협 성이경 조합장은 15일 창녕의 다자녀 농업인 가정을 방문해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지원은 창녕을 시작으로 경남 내 10개 군단위 지자체 다자녀가정에 총 1천만원 상당 과일세트를 '농협 과일맛선'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김주양 본부장은 "고령화와 저출생으로 인해 소멸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농업 농촌 활력화를 위해 경남농협은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과일맛선은 농협의 상품기획전문가가 시기별 최고 산지에서 조달한 국산 프리미엄 과일 6종을 보기 좋게 포장해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장소로 배송해주는 구독 서비스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