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691명·경북 598명 신규확진…1주전 대비 54명 ↑

대구 691명·경북 598명 신규확진…1주전 대비 54명 ↑

기사승인 2023-05-20 10:10:41
(쿠키뉴스 DB)

대구·경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주 전에 비해 54명 증가했다.

대구시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91명 늘어 누적 136만 8830명이라고 밝혔다. 1주 전(639명)보다 52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중구 30명, 동구 113명, 서구 27명, 남구 41명, 북구 128명, 수성구 95명, 달서구  154명, 달성군 64명, 타지역 39명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2010명이다. 재택치료자는 691명이 추가돼 총 3952명이다. 지난주 같은 날(3232명)에 비해 720명 증가했다. 

주중 한때 1000명 대까지 치솟았던 경북은 증가세가 한풀 꺾인 모습니다.

경북지역 신규 확진자는 598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43만 6793명으로 늘었다. 지난 17일 1040명으로 단기 고점을 찍은 뒤 18일 830명, 19일 732명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675명(국내발생 기준)이 발생해 지난주 같은 기간( 560명) 보다 115명 증가했다. 전주 같은날(596명)에 비해서는 2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포항 105명, 구미 76명, 경산 75명, 경주 66명, 안동 55명, 영주 35명, 영천 34명, 영덕·예천 각 22명, 김천 20명, 칠곡 18명, 상주 15명, 문경 11명, 청도·고령·성주 각 8명, 의성 7명, 울진 5명, 군위·봉화 각 3명, 영양 2명이다. 울릉과 청송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02명(33.8%)이며, 18세 이하는 94명(15.7%)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2109명이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118명 늘어난 3856명이며 이 중 재택 치료자는 3750명이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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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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