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재양성미래학교란 경남 미래교육의 허브 기관인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에서 운영하는 '글로컬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융합인재를 길러내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는 학교'다.
AI인재양성미래학교는 연간 136시간의 교육과정을 수요일과 토요일에 대면 수업과 원격 수업을 병행해 운영하며 대면 수업은 경남교육청 미래교육원에서 격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대학교수, 글로벌 AI 전문가, 전공 교사 등 해당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위촉해 단계별 연계성 있는 AI인재 육성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교육과정은 '인공지능 시대를 주체적으로 이끌어가는 미래 융합인재 육성'을 비전으로 위계성 있는 AI 인재 양성 교과 체계를 갖추고 5개년 간 단계별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AI 소양 △AI·IT(SW) 기술 △AI 학습원리 △AI 학습모델 4개 영역의 학습 내용을 주제로 수학, 과학, 정보 등 기초 학문과 연계된 프로젝트 중심 수업을 진행한다.
AI인재양성미래학교는 도내 학교장 추천을 통한 공개 모집 후 별도 심사를 거쳐 중학교 2학년 학생 30명을 선발한다.
학교장 추천 기한은 6월5일까지며 교육 대상자로 선정된 중학교 2학년 학생 30명은 본인이 희망하고 별도 결격 사유가 없는 한 고등학교 3학년까지 5년 동안 계속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2023학년도부터 매년 중학교 2학년 학생 30명이 누적 참여하게 되면 향후 연간 최대 150명의 학생이 AI인재양성미래학교에 참여하게 된다.
◆경남대 경호보안학과, '제33회 호국 유도대회' 메달 6개 획득
경남대학교 경호보안학과(학과장 김태민)는 지난 20일 진해구민회관 체육관에서 열린 '제33회 호국 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포함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경상남도 대표 유도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경남대는 경호보안학과 소속 유도동아리 ‘예심’(지도교수 최판암, 경호보안학과) 회원 11명이 출전했다.
우선 남자대학부에서는 강철민(경호보안학과 1) 학생이 우수한 기량으로 1위를 기록하며 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최민석(경호보안학과 1) 학생이 2위로 은메달을, 신영훈(경호보안학과 1) 3위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대학부에서는 유 진(경호보안학과 1) 학생이 2위로 은메달을, 최수빈(경호보안학과 2), 김민지(경호보안학과 1) 학생 3위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창원대 회계학과 송신근 교수, 한국국제회계학회 차기 회장 선출
창원대학교 경영대학 회계학과 송신근 교수가 전남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국제회계학회 학술세미나에서 한국국제회계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국제회계학회는 전국대학의 회계학전공 교수와 실무 회계전문가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전국규모학회로 다양한 학술대회와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의 등재 학술지인 ‘국제회계연구’를 매년 6회 발간하고 있다.
송 교수는 ESG분야 전문가이자 한국관리회계학회, 한국회계정보학회, 한국산업경제학회 및 한국경영교육학회 등에서 부회장으로 왕성한 학회활동을 하고 있다.
송신근 차기회장은 "4차 산업혁명과 AI 시대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회계교육과 연구방향에 대한 학술대회와 세미나 및 연구지원을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특히 기업실무에서 지속가능성장을 위해 꾸준히 화두가 되고 있는 ESG 관련 기준과 실무 등의 국내외 동향과 발전방향에 대한 산학세미나 및 연구 또한 활발히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문성대, CMU 서포터즈 발대
창원문성대학교(총장 이원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2일 CMU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최종 12명이 선발된 이번 CMU 서포터즈는 5월부터 12월까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비교과 프로그램 및 청년고용정책 홍보 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CMU 서포터즈는 소속된 학과 SNS를 포함해 대플센터의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등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
기존의 일반적인 홍보보다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밌게 활용할 수 있는 카드 뉴스 및 영상 제작 등 시각적인 콘텐츠를 활용하여 다양한 홍보 방법을 진행해 왔다.
◆경남교육청, 직업계고 조선업 취업 설명회 개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3일 거제 경남산업고등학교에서 직업계 11개 학교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선업 취업 활성화를 위한 채용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채용 설명회는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기업 담당자가 참여하며 용접, 기계, 전기 등 조선업 관련 직종을 채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용 설명회 이후 이들 기업의 1차 협력사가 면접을 진행하고 학생을 뽑는다.
선발된 학생은 9월께 기술교육원에 입교하여 3개월간 직무 교육을 받고 각 협력사에 입사한다.
경남교육청은 단순히 인력을 채용하는 것에서 벗어나 인력 양성에 역점을 두고 학생이 교육 훈련을 할 수 있도록 관리하며 지속 가능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