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김해시의회 의장, 최학범 경남도의회 부의장, 도의원, 시의원, 국토교통부, 경남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물류센터는 지난해 3월 국토부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같은 해 11월부터 김해시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메디슨인사이트, ㈜엠투코리아, ㈜CMI바텍, ㈜스카이젯, 초점을 맞추다 등 7개 기관이 협약을 맺어 함께 추진해왔다.
지난 2월에는 김해시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협약식을 체결해 실증사업 활성화를 도모했다. 4월에는 '김해 스마트 의약품 공동물류센터'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5월에는 용마로지스㈜와 ㈜아이팜코리아, ㈜이엔팜과의 MOU 체결로 현재까지 12개 기관과 MOU를 체결했다.
이 물류센터 개소로 물류센터의 중복투자를 막고 물류센터 대형화를 통한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의약품 유통 통합정보관리로 의약품 보관이나 의약품 관리의 투명성도 확보하게 됐다.
의약품 공동물류센터의 필요성은 급증하는 세계 의약품 시장과 강화된 바이오 의약품 관리 규정 등으로 의약품 유통업체 내에서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