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의장 권혁열)가 8일 소양강댐 주변지역(춘천·화천·양구·인제) 도·시·군의회 대응협의체를 발족했다.
협의체는 실질적인 소양강댐 주변 지역 의견을 청취하고 입법 건의, 정책개발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위원장 1명, 부위원장 4명, 간사 1명으로 구성됐다.
정식 명칭은 이날 회의를 통해 '소양강댐 피해지역 공동대책위원회(위원장 박기영 도의원)'로 정했다.
이들은 소양강댐 주변지역 피해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중앙부처 관계자 및 지역 국회의원 간 협의에 나선다.
특히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소양강댐 주변지역 현지시찰, 전문가 세미나, 정부 기관방문 등의 일정이 예정돼 있다.
박기영 공동대책위원장은 "소양강댐 주변지역 현지 방문을 통해 주민 애로사항을 면밀히 파악하고 국회, 환경부 등 유관기관에게 지역 주민 의견을 적극 대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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