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환경부 지정 사업인 ‘강원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강원대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3년간 총 사업비 25억6000만원과 지방비를 지원 받아 미세먼지 저감 연구 및 사업을 추진한다.
강원대는 이상덕 산림과학부 교수가 사업 책임자로 나서 미세먼지 측정·분석, 대기질 모델링, 미세먼지 저감, 영향·정책 분야 연구팀을 각각 구성했다.
특히 미세먼지 관련 조사·연구·기술개발 사업, 정보 구축·관리 사업, 교육·홍보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사업에는 강원특별자치도청, 춘천시,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한국환경과학연구소, 이엠코, 에어텍 등이 참여한다.
강원대는 춘천캠퍼스 산림환경과학대학 내에 ‘강원권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를 설치해 오는 8월 개소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강원권 대기오염의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대기질 개선 정책을 제시해 ‘청정 강원’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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