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개최한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는 전국 소방공무원들이 생활안전과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겨뤘다.
올해 새롭게 추가한 종목인 생활안전 분야는 벌집 제거와 문 개방 등 일상생활 속 불편을 처리하는 기술로 선수들의 높은 숙련도를 평가했다.
김해동부소방서는 김태훈·신영욱·신우섭 소방사가 출전해 협동과 열정, 전문성으로 높은 점수(98,8점)를 받았다.
김해소방서 김태훈 소방사는 "팀원들과 소통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협동과 정확한 판단으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소방관으로서 보람이 컸다"고 말했다.
한중민 소방서장은 "생활안전분야 전국 1위에 오른 만큼 앞으로 김해시민에게 신뢰받고 현장에 강한 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