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열 대구 군위군수가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직원과의 소통·공감 토크를 가졌다.
김 군수는 먼저 지난 1년 간 군정 업무를 묵묵히 추진해 온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자유롭게 대화하며 애로사항과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김 군수는 “지난 1년간 대구시 편입 등 큰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군민의 성원과 협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지금부터 대구굴기의 새로운 활력이 되도록, 군위의 더 큰 성장을 가져올 수 있도록 시대적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 신산업으로 도약하는 공항도시 기반 구축,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지속가능 도시 조성, 머물고 싶은 매력 있는 문화관광도시, 생동감 넘치는 살기 좋은 활력도시, 자연과 세대가 공존하는 청정도시, 교육과 복지가 탄탄한 행복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군민을 중심에 두는 공감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직원들의 업무 하나하나가 대구시 군위군의 미래를 바꾸고 인구 30만명의 에어시티로 거듭날 수 있는 동력”이라며 “소신껏 일할 수 있는 환경, 개인의 능력이 인정받고 성과가 보상으로 이어지는 조직 문화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