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새로운 밀양딸기 BI 개발 [밀양소식]

밀양시, 새로운 밀양딸기 BI 개발 [밀양소식]

기사승인 2023-07-12 00:04:53
밀양시는 밀양딸기 브랜드가치를 향상하기 위해 새로운 밀양딸기 BI(Brand Identity)를 개발했다.

BI란 소비자가 상표를 보거나 들을 때 연상하는 이미지 통합화 작업을 의미한다.


브랜드명은 밀양딸기 1943*이고, 슬로건은 처음맛본태양이다. 이는 1943년경 우리나라 처음으로 밀양에서 딸기 재배를 시작한 딸기시배지로서의 의미를 담았다.

딸기 심벌은 밀양시의 대표브랜드 마크인 ‘해맑은상상 밀양’의 햇살을 형상화한 사다리꼴 그래픽 요소를 모티브로 딸기의 각 부위를 도식화해 탄생했다.

두 개의 기본 사다리꼴 그래픽 모티브를 결합해 통통하고 탐스럽게 익은 딸기의 과육을 표현했고, 과육을 표현한 큰 사다리꼴을 20% 크기의 방사형으로 조합해 밀양의 눈부신 햇빛의 조각과 톱니바퀴 모양의 딸기 꼭지 잎을 동시에 표현했다.

또한 과육을 표현한 큰 사다리꼴의 10% 크기로 10개의 씨앗을 모아 1943년 처음 심은 10포기의 딸기 모종을 상징한다.

밀양딸기 BI의 전체적인 컬러는 태양빛과 딸기를 상징하는 레드컬러, 밀양의 역사가 담긴 유적지 영남루의 쪽빛 기와를 상징하는 네이비컬러, 청량한 밀양의 하늘과 밀양강을 상징하는 에메랄드컬러를 사용했다.

이번 밀양딸기 BI는 2021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Design Award에서 본상을 수상한 실력있는 종합디자인 회사인 ㈜지오로직(대표 심유진)에서 개발했다.

지난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 기간 동안 밀양미래농업관에서 밀양딸기 BI 1차 홍보를 진행했으며, 홍보이벤트 및 굿즈 배부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많은 호감을 얻었다.

박일호 시장은 “앞으로 밀양시는 새로운 밀양딸기 BI를 활용해 포장재 개발, 가공품 디자인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홍보활동에 적용해 딸기시배지의 자부심을 담아 밀양딸기 브랜드의 가치를 향상하고,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고품격 밀양딸기 이미지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밀양 주요 관광지에 굿바비 차량 이용한 관광홍보 개시

밀양시는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적극적인 홍보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는 주요 관광지에서 굿바비 홍보 차량을 이용해 밀양을 알리고 있다.
 
굿바비 홍보 차량은 밀양시 관광 브랜드 ‘날좀보소 밀양보소’와 홍보 캐릭터 ‘굿바비’를 활용해 색감 있게 표현했다.


내부에는 LED 전광판과 음향장비를 갖춰 밀양 관광 홍보영상 상영과 다양한 이벤트 진행이 가능하며 밀양 방문의 해, 시티 투어, 주요 관광지 등 여러 홍보 리플릿도 비치하고 있어 어느 곳에 있든지 밀양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다.

시는 7월 첫 주 위양지에서 굿바비 차량을 이용한 홍보를 시작했으며 주요 관광지와 밀양공연예술축제 등 여러 행사·축제에도 참여해 밀양 관광을 홍보할 예정이다.

손영미 관광진흥과장은 “굿바비 홍보차량을 통해 다양한 관광객들과 소통하며 밀양에 대해 홍보하도록 하겠다”며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 및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밀양에 많이 놀러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 참여
 
박일호 밀양시장이 11일 마약 범죄 사전 예방을 위한 ‘출구 없는 미로(NO EXIT)’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박 시장은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진현태 삼랑진양수발전처장을 지목했다.



◆허동식 밀양 부시장 읍면동 현장방문

허동식 밀양시 부시장은 빠른 현안 파악과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11일 교동을 시작으로 16개 읍면동 방문의 시간을 가진다.


하루 3~5개 읍면동을 방문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직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읍면동장으로부터 주요 현안사항과 각종 건의사항, 지역여론 등도 심도 있게 청취해 향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허동식 부시장은 “밀양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큰 변화를 이뤄내고 있으며, 이번 읍면동 방문으로 지역현안과 역점사업을 꼼꼼히 살펴 영남권 허브도시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밀양문화관광재단, 금정문화재단 상생 위한 업무협약

밀양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박일호)과 부산 금정문화재단(이사장 김재윤)은 아르코공연연습센터에서 공연예술축제와 지역문화예술인 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밀양문화관광재단 이치우 대표이사와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 및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서로의 대표 공연예술축제 분야의 상생 모색과 우수 프로그램의 교류와 협력사업 추진, 그리고 지역 공익적 사업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이다.

두 기관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제23회 밀양공연예술축제에서 선정된 우수작품과 오는 9월22일 개막하는 2023 부산국제공연예술제 우수작품을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는 사업부터 시작한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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