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는 주주, 고객 등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 의지와 재무적·비재무적 성과를 포함한 통합보고서를 2013년부터 발간해 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회사명의 의미를 담은 영문 슬로건인 ‘Energy toward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을 향한 에너지)’를 제호로 채택했다.
올해는 △수소터빈으로의 전환이 진행중인 가스터빈 △SMR(소형모듈원전)을 비롯한 차세대 원전 △해상풍력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수소사업 등 두산에너빌리티 4대 성장사업의 2022년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22 Business Calendar’를 담았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공개범위도 확대했다.
사업장에서 직간접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Scope1&2)뿐만 아니라, 사업장 밖에서 발생하는 기타간접배출량(Scope3)에 대해 제3자 검증을 완료하고 올해 처음 공개했다.
이번 Scope3 검증은 자본재, 임직원 출퇴근, 출장 등 5개 카테고리를 범위로 진행됐다.
두산에너빌리티 김동철 전무는 "두산에너빌리티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의사결정 프로세스부터 ESG 경영철학을 적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통합보고서에 내실있는 ESG 성과와 의미있는 정보를 담아 여러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는 두산에너빌리티 홈페이지 ‘지속가능경영’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화오션, 베트남 인력 양성·채용 포괄적 협력사업 진행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은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산업무역부(MOIT)와 '베트남 인력 양성과 채용 등을 위한 포괄적 협력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화오션이 베트남 산업무역부 산하 직업훈련 기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향후 한화오션이 필요로 하는 인력 채용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오션은 이를 통해 숙련된 외국인 기술 인력에 대한 안정적인 채용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시행되는 해외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게 될 경우 향후 한국 조선업계 인력난 해소의 효과적 방안을 제시하고, 한국과 베트남 간 포괄적 협력을 촉진하는 가교 역할도 해 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BNK부산은행,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2025년 지역 기반 초우량 중견은행 도약 다짐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21일 경영진 및 부실점장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한 초우량 중견은행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특히 매년 본점에서 개최하던 경영전략회의를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활성화의 일환으로 서부산 지역 최초 5성급 호텔인 송도 ‘윈덤그랜드 부산’에서 실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2025년 지역 초우량 중견은행으로의 도약을 위해 한계를 뛰어넘는 과감한 도전과 진정한 변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상생과 내실중심의 지속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과 사회공헌활동 확대 △고객 신뢰확보와 고객중심으로의 대전환 △내실 강화를 위한 선제적 리스크관리 강화 △우량자산 중심의 수익원 다변화 △기존의 틀을 깨는 업무혁신과 바른금융 추진 등을 주요 전략과제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해외사업 확대를 통한 글로벌 시장 강화 △영업센터 방식의 수도권 진출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한 시니어 자산관리 강화 △온오프라인 채널의 유기적 연결을 통한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 제공 등을 세부 방향으로 제시했다.
방성빈 은행장은 "2025년 초우량 중견은행으로의 성장은 지역의 확실한 기반과 지지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을 위해 부산은행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테크노파크, 스마트 센싱 유닛 기술 세미나 개최
경남테크노파크(원장 노충식, 이하 경남TP)는 20일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스마트센싱유닛실증기반구축사업(이하 스마트센싱유닛사업)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주최하고 경남TP,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산·학·연·관 스마트 센싱 유닛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경남지역 센서 관련 기술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남TP는 '스마트센싱유닛실증센터'의 보유장비(47대)와 기술지원사업 및 전문인력양성 교육을 소개했으며 올해 수혜기업으로 선정된 13개사는 기술지원과제 추진현황 및 성과를 발표하고 간담회를 통해 기술 동향을 교류했다.
경남TP 임재하 나노융합본부장은 "실증센터와 산·학·연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연구장비 활용 및 기술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해 경남 기업들이 다양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계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TP는 생기원과 함께 추진한 스마트센싱유닛사업을 통해 89명의 전문인력양성과 80건의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해 약 18억8700만원의 직·간접 매출과 80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BNK경남은행, '은퇴·퇴직 1대1 재무상담 서비스' 실시
BNK경남은행이 모바일뱅킹에서 운영 중인 '은퇴·퇴직 소통 커뮤니티'와 연계한 '1대1 재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은퇴·퇴직 소통 커뮤니티 '웨이어스'는 은퇴를 앞둔 고객들이 익명으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으로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서비스 중이다.
은퇴금융팀은 커뮤니티를 통해 1:1 무료 재무상담을 신청한 고객들에게 자산 증식 방법과 제도 활용법 등을 안내해준다.
특히 퇴직금·실업급여·건강보험·국민연금·기초연금 등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커뮤니티에 등재된 질문에 대해서도 전문적인 내용의 댓글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 메인화면 하단 '생활혜택' 메뉴에 접속해 '은퇴&연금' 코너 중 '슬기로운 은퇴·퇴직 커뮤니티'을 선택하면 된다.
◆경남농협, 침수 피해 농가 일손 지원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21일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농작물 침수 피해를 입은 하동군 북천면 하우스 농가를 찾아 피해복구작업을 펼쳤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 김은수 하동군지부장, 옥종농협 조호남 조합장, 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위더스) 등 35여명의 범농협임직원과 대학생이 함께 참여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경남농협이 앞장서서 피해복구와 일손돕기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농업인에 대한 체계적 영농지원과 농업재해 예방 등 피해발생 시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영농지원상황실을 설치하고 연중 운영 중이다.
◆BNK경남은행, 'AIR Mile(대한항공) 카드' 출시
BNK경남은행이 'AIR Mile(대한항공) 카드'를 출시했다.
AIR Mile(대한항공)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조건과 적립 한도 제한 없이 카드 이용에 따라 대한항공 마일리지 또는 법인 크레딧을 적립할 수 있는 신용카드다.
개인회원에게는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 1500원당 1마일리지, 해외 가맹점 이용금액 1500원당 2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개인사업자 회원, 소기업 회원에게는 국내와 해외 가맹점 이용금액 1500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소기업을 제외한 법인 지정카드 회원에게는 국내와 해외 가맹점 이용금액 3000원당 1마일리지를 준다.
또 법인 공용카드 회원에게는 국내와 해외 가맹점 이용금액 3000원당 1법인 크레딧을 적립해준다.
적립된 법인 크레딧은 법인소속 임직원들의 대한항공 보너스 항공권 구매 또는 좌석 승급 구매에 이용 가능하다.
개인회원은 모바일뱅킹앱(App)과 영업점에서 발급 가능하며 기업회원은 영업점을 통해서만 발급할 수 있다.
카드사업부 김성수 부장은 "AIR Mile(대한항공)카드는 기존에 법인 공용카드 회원에게 적용되지 않던 법인 크레딧 적립 서비스를 탑재해 출시된 신상품으로 법인소속 임직원들의 항공권 구매관련 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며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으로 국내와 해외 여행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