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 20여명 채용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쌍용건설은 지난 4월부터 △건축 △토목 △전기 △설비 △플랜트 △안전 △재무회계 등 총 7개 분야에서 서류전형과 온라인 인적성 검사⋅영어회화능력 시험⋅면접 전형을 거쳐 이달 초 채용을 마무리했다.
신입사원들은 쌍용건설 본사와 경기도 가평⋅이천 교육센터 등에서 3주간 입문 연수 교육을 받는다.
입문 연수교육에서는 최초로 그룹사 공통 그룹입문 교육이 진행된다.
쌍용건설이 시공한 현장 준공비를 찾는 ‘쌍용여지도’ 활동, 중증 장애인 일상생활 보조 등 외부 활동으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회사 미래 비전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이후엔 국내외 현장에 배치돼 분야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실무교육도 받을 계획이다.
쌍용건설은 최근 10년간 신규 직원 600여명을 채용하고 있다.
쌍용건설은 지난해 말 글로벌세아를 최대주주로 맞이한 이후 세아상역과 공개채용을 진행했다.
그룹공채는 글로벌세아 창립이래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향후 그룹 채용을 늘릴 예정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