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지원 서울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개소
SH공사가 서울시 초저출생 극복에 동참한다.
서울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가 최근 송파구 가든파이브에 개소했다. 센터는 난임부부를 위한 통합정신건강평가와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공사는 지난달 센터 위탁 운영을 맡은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센터 공간지원과 서울시 초저출생 문제 완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포스코이앤씨, 국내 최초 이동식 친환경 근로자 쉼터 개발
포스코이앤씨는 온열 질환 예방과 휴게 공간 부족⋅전력 수급 등 현장 니즈를 반영한 친환경 근로자 쉼터 ‘에코 앤 레스트’를 개발했다. 탄소중립협의체와 사내학습동아리가 쉼터를 설계, 디자인했다.
쉼터 에너지원은 태양광 패널로 생산된다. 스포트조명과 내부마감으로 편안하면서도 쾌적한 휴식 환경을 제공한다.
쉼터 제작비용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하며 이달 말까지 전국 9개 인프라 현장 11개 협력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현장 근로자를 위한 폭염예방설비 지원⋅음료 케이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있다. 현장 특성에 맞는 소형 모듈러 휴게실 등을 추가 개발해 ESG경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대우건설은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 내역과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개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이중 중대성 평가를 도입해 △산업안전보건 관리체계 고도화 △연구개발(R&D) 역량강화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기후변화 대응 등 10가지 핵심 이슈 실천 노력과 실적을 보고서에 담았다.
기후변화 대응 이슈 분량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기후변화 관련 △지배구조 △위험관리 △전략 △측정지표·목표 등 4개 주요 영역이 공개됐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인 K-택소노미(Taxonomy)를 적용한 친환경사업 매출 실적도 처음 공개했다.
사회부문에선 인권경영 정책과 인권영향평가 시행, 안전보건예산 집행현황 등 임직원 인권과 안전경영 관련 사항을 실었다. 협력사 간 소통채널과 공급업체 금융지원 현황 등 공급망 상생협력 내용도 추가했다.
대우건설은 10대 건설사 중 여성 사외이사를 2명 이상 둔 건설사다. 대우건설은 지난 3월 여성 회계·재무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추가 선임했다. 이로써 이사회 성별다양성, 전문성을 확보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대우건설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