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에 부상자 13명이 발생했다.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용의자는 차량을 탑승한 채 인도로 돌진한 후, 차량이 움직이지 않아 백화점으로 이동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총 13명으로 4명은 차량에 의해 피해를 입었고 9명은 칼에 의해 부상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장면이 당긴 영상에는 검은색 후드티를 입고 모자 쓴 용의자가 흉기를 휘두르는 장면이 담겼다.
피해자들의 정확한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시고를 접수한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을 검거했다. 이 남성이 차를 몰고 돌진한 사람과 동일한 사람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폐쇄회로 등을 분석해 추가 용의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