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시장은 각 부서는 시민 폭염피해 예방활동을 펼친 실적을 매일 취합해 보고하고 미비한 사항은 신속하게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홀몸노인이나 저소득층, 어린이, 옥외근로자, 영농종사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는 분야별로 세심하게 보살필 것을 지시했다. 이어 시민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읍면동은 이 통장이나 자생단체 회의 때 적극적으로 홍보하라고 당부했다.
김해시는 무더위 쉼터 472개소와 횡단보도 그늘막 112개소, 도로노면 복사열 감소를 위한 살수차량 9대, 폭염 부채 비치 24개소, 물안개분사장치 6개소 등 폭염 저감시설을 운영 중이다.
전 시민들을 대상으로 재난문자와 알림톡 발송, 부서별 문자 발송, 마을방송도 추진하고 있다. 여기다 디지털재난정보시스템 49개소와 재난문자전광판 7개소, 가두방송, 전단지 배부, 캠페인, 분야별 공문발송 등 총 14가지 방법으로 폭염 피해 예방을 홍보하고 있다.
한편 김석기 부시장은 지난달 31일 폭염피해예방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후 비닐하우스 원예농가를 방문해 폭염예방 사항을 점검했다. 지난 2일에는 홀몸노인과 폭염 취약 가정을 찾아 건강한 여름보내기 물품도 전달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