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지역 청소년의 최대 문화축제인 제2회 청소년 K-POP 페스티벌 경북도 청소년 가요·댄스 경연대회를 다음달 16일 영천강변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영천시청년연합회가 주관하고 영천시가 주최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연계해 경북도 13~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과 댄스 2개 부문 경연대회가 열린다.
참가신청은 16일부터 9월 6일까지다.
예선대회는 다음달 8~9일 비대면 영상심사로 치러질 예정이며, 예선을 통과한 가요·댄스 각 8팀은 16일 본선에서 경연을 통해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청소년 가요·댄스 경연과 청소년들의 관심과 높은 K-POP 가수를 초청해 청소년 모두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축제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천시보건소, 난임 대상자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진
영천시보건소는 경북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와 오는 22일 원예치료 프로그램 ‘꽃향기 그윽한 오늘’을 진행한다.
영천지역 난임 대상자, 임산부, 양육모(36개월 미만)를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생화 꽃바구니를 만들며 심리적, 정서적 안정과 생활의 활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는 선착순 15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난임 대상자, 임산부, 양육모들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며 정신적 안정을 갖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