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K팝 공연이 열리는 11일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 주변 도로가 통제된다.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11일 오후 7시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 공연으로 경기장 주변 도로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공연 당일인 11일 오후 2시부터 구룡교차로에서 월드컵경기장교차로까지 월드컵로 양방향 차로의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경기장교차로에서 농수산교차로, 난지IC와 상암교차로는 교통량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통제한다.
경찰은 강변북로에 진·출입하는 차량은 월드컵지하차도로 통행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통제는 오후 11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300여명의 교통경찰을 배치하고 입간판 등을 설치해 경기장 주변 교통 혼잡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