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활동 우수체험사례 발굴로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19회 대구 자원봉사활동 체험사례’를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주소를 두고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입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타 시·도 주민의 경우, 대구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직장에 재직 중인 자 또는 대구지역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돼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6일까지이며 사회복지, 재난재해구호, 환경보호 등 자원봉사활동 모든 분야에서 봉사활동 중 느꼈던 보람과 미담사례 등을 산문 형식 A4용지 3매 내외로 작성해 이메일,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 1명, 장려상 2명 등 총 13명을 선정해 대구시장상을 수여한다. 또 수상작과 가작 50여 편의 산문을 담은 체험사례집을 발간·배포한다.

오미희 대구시 행정과장은 “사랑과 헌신으로 묵묵히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체험사례가 봉사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