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오니아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페이먼트 솔루션 기업이다. 이스라엘, 홍콩, 유럽 등 전 세계 20여개 국가에 지사를 두고 있다.
한국 시장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 1월 한국 지사를 설립했다. 200개 이상 국가에서 500만명이 넘는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협력사만 2000개에 이른다.
페이오니아 코리아 이우용 대표는 “페이오니아는 한국 셀러의 글로벌 마켓 입점을 위한 게이트키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스타트업이나 수출업체의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을 비롯한 글로벌 B2B 거래까지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해외 비즈니스의 확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세토웍스를 통해 글로벌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기업들에게 안정적이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구준회 세토웍스 전략마케팅팀 이사는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은 나라마다 다른 결제와 대금 정산방식으로 송금 및 외환 업무가 쉽지 않아 해외 시장 진출에 제약을 받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비즈니스를 확장하고자 하는 국내외 고객들이 쉽게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세토웍스는 글로벌 마케팅 솔루션 기업으로 현재 미국 킥스타터, 인디고고, 일본 마쿠아케, 대만 젝젝, 중국 모디안 등 각국의 대표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은 물론 현지에서의 후속 판로 및 수출 확대를 돕고 있다.
2023년 크라우드 펀딩 업계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 지정 대한민국 전문 무역 상사로 지정됐다. KOTRA 수출 바우처를 비롯, SBA, GBSA 등 주요 공공기관의 글로벌 펀딩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디지털 무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정희 기자 lakaj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