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3시 24분께 경북 청도군 풍각면 연필심 제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공장 내에서 작업 중이던 20대와 30대 남성 2명이 기도와 전신 2도 등의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 난연케미칼 제조공정(적린과 합성수지 배합공정) 중 배합기계 부근에서 물리적으로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 같은날 오후 6시 12분께 영천시 대창면 한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여 숨졌다.
5일 오전 5시 6분께에는 경북 칠곡군 동명면 송산리 한 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일부를 태우고 4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