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학생상담센터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마음건강증진 교육과정인 '관계리부트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창원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사회과학대학(22호관) SAL실에서 진행된 관계리부트 프로젝트는 교육과정 연계를 통한 체계적·전문적 일상 속 마음건강 지원과 마음챙김 교육과정, 관련 지식 습득과 활용의 필요성 등에 따라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상담심리 전문가의 에니어그램을 통해 ‘나는 어떤 성격인가요’, ‘나와 너는 어떻게 같은가요, 다른가요’, ‘우리의 변화와 성숙의 방향은’, ‘주요 타인과의 관계는’ 등을 주제로 한 다각적 상담 및 그룹 활동이 진행돼 참여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창원대 학생들에게는 비교과 마일리지와 심리검사 에니어그램 1단계 수료증이 발급됐다.

창원대 학생상담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와 관리를 통해 성과를 환류해 나갈 방침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