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은학, 이하 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대전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이하 대전센터)가 지난 13일 '2023년 대전·충청·강원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성과교류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류회는 대전센터를 중심으로 충남센터(충남TP), 충북센터(서원대 산학협력단, ‘23 신규 지정), 춘천센터(춘천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강릉센터(강릉과학산업진흥원)와의 성과교류 차원에서 충남 천안에 위치한 소노벨 천안에서 개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1인 창조기업 대표들의 사업화에 따른 비즈니스 성공을 이끌기 위한 페이스리딩경영인재개발원 김서원 원장의 ’페이스 리딩(퍼스널 브랜딩)‘ 특강을 시작으로 5개 센터의 ’입주기업 우수사례 발표’,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대전센터 이엠시티(주)(이봉호 대표)는 ‘기존 설비 그대로 IoT화 하는 시설 원격 관제 서비스’로 기존 설비 교체없이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해서 설비데이터를 수집하여 스마트폰으로 원격 관제를 구현했다.
더불어 이를 상용 서비스 중으로 대전 유성구청 13개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실증 사업을 수행 중이다.
충북센터 ㈜세이프워크(김경은 대표)는 ‘중대재해 처벌 대응 건설현장 안전관리 협업 툴’로 건설공사 등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인 안전문서 증빙을 기존 업무를 유지하면서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남센터 ㈜이모디엄(노범래 대표)은 ‘산업안전관리 솔루션 플랫폼’, 춘천센터 주식회사 웰비온(박영훈 대표)은 ‘천연물 소재 발굴 및 제품화’, 강릉센터 드바로티(이미준 대표)는 ‘프리미엄 드립 꽃차’를 제조·판매 중이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힘든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1인 창조기업 뿐만 아니라 다른 창업기업들도 내실 있는 성장을 기대한다”며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기업의 성장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