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 앞서 김병수 청장은 직원들과 창원시 소재 충혼탑을 참배하고 순국선열 및 전몰경찰관에 대한 묵념과 헌화를 한 뒤 "도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경남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경찰의 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참석자 소개, 유공자 포상, 영상시청, 대통령 축사 대독, 축하공연, 경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수사심의위원회 김한중 위원장이 경찰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행안부장관 표창장을 받는 등 치안협력 단체원 160명이 표창장 및 감사장을 수상했으며 마산중부서 이민범 경감이 근정훈장을 청문감사인권담당관실 심형태 경정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467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김병수 경남경찰청장은 "기본에 충실하고 원칙을 준수하는 경찰활동으로 도민의 신뢰를 확보하고 공정하고 당당한 업무처리로 도민이 행복한 가장 안전한 경남은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