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조치원 국도에서 4중 추돌이 발생해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5일 오후 1시12분 세종 조치원읍 신안리 신안2리 사거리에서 차량 5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추돌사고가 났다.
이날 사고는 7.5톤급 화물차가 앞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K5 승용차, 1톤 화물차, 스포츠 유틸리티차(SUV) 등 4대를 잇달아 들이받아 발생했다.
4중 추돌로 50대 K5 승용차 운전자가 다리 등을 크게 다쳤다. 다른 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4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70대 7.5톤 화물차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