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올해 마지막 '기업 실무형 일경험 프로그램(취업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에 들어갔다.
포스코에 따르면 취업 아카데미는 취업난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운영됐다.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6개월 이내 졸업 예정인 취준생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교육은 다음달 20일부터 4주간 포스코인재창조원 포항캠퍼스와 인천 송도캠퍼스에서 진행된다.
1주차에는 자기소개서 1:1 코칭, 모의면접 등 취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역량 교육이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합숙 교육으로 진행되는 2~4주차에는 포스코인재창조원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기업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 외에도 진로 상담,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교육·숙식은 무상 지원된다.
우수한 성적의 교육생에게는 2개월간 포스코인재창조원 인턴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은 다음달 5일 오후 6시까지 포스코 포유드림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된다.
이석근 포스코인재창조원 포항캠퍼스 교수는 "기업 실무에 필수적인 역량들을 중점적으로 다뤄 청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