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독거노인, 아동·청소년 등 계층별 맞춤형 나눔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지난 23일 롯데홈쇼핑은 서울 장위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학교숲 ‘숨;편한 포레스트’ 9호를 조성했다.
지난해까지 서울 도심 내 친환경 숲을 6호까지 조성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미래세대 아이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선물하기 위해 학교 숲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이번에 서울 송화초(7호), 풍납초(8호)에 이어 약 500㎡ 면적에 감나무, 대추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 수목 총 2000그루를 심어 장위초등학교에 9호를 완공하게 됐다.
롯데홈쇼핑은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작은도서관’은 전국의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친환경 학습공간을 구축하는 롯데홈쇼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부터 ‘세상에서 가장 큰 꿈이 자라는 곳’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 1호점을 시작으로 2017년 제주시 50호점, 올해 7월 서울정진학교에 10주년 기념관을 개관했다.
지난 9월에는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언양서부지역아동센터에 ‘작은도서관’ 85호점을 개관했다.
또 롯데홈쇼핑은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희망수라간’ 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수라간’은 2015년부터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독거 노인 등 영등포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롯데홈쇼핑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매년 설·추석에는 명절 음식, 여름철에는 삼계탕, 겨울에는 김장 김치를 만들어 전달하는 등 현재까지 총 362회, 6만여 개의 반찬을 지원했다.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수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노인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전문 사진작가를 섭외해 장수사진을 촬영해 선물했다.
지난 9월 20일, 21일까지 이틀 동안에는 지역 어르신의 생필품 구매를 지원하는 장보기 행사 ‘희망 장바구니’를 롯데마트 서울 양평점에서 진행했다.
가구당 바우처 형식으로 10만 원의 ‘희망장바구니’ 비용이 지원됐으며, 해당 금액 한도 내에서 원하는 식품과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게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구별로 자원봉사자가 1대1 매칭되어 갈비탕, 약과, 내복 등 추석 음식과 생필품 구매를 직접 도왔다.
정순영 기자 binia9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