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인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연재난 사전 대비 실적,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재난 훈련 성과 등의 실적을 반영해 이뤄진다.
군은 관계기관과의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등 선제적인 대책을 추진, 호평을 받았다.
또 태풍 특보 시 배수로 정비, 재난 현장 예찰·통제, 사전 주민 대피 등 적극적인 조치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재해 예방시설 전담 인력 배치, 재난 현장 응급조치 등도 인정받았다.
김광열 군수는 "종합적인 재난 대책을 수립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