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박형준·유승민 대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대회조직위, 대한탁구협회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BNK부산은행의 로고가 들어간 대회 공식 엠블럼이 오프닝 세리머니를 통해 공개된다. 행사 마지막에는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D-100 선포 세리머니'를 선보인다.
박형준 시장은 “한국 최초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도시가 부산인 것이 무척 영광스럽다”라며 “이번 2024년 대회를 계기로 부산을 대한민국 탁구의 메카로 가꿔갈 것”이라며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한국탁구 역사의 가장 빛나는 장면이 될 수 있도록 우리시는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BNK부산은행은 지난달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브랜드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으로 내년 2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치러지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공식 명칭은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다.
대회는 내년 2월16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치러지며 남녀 총 80개국 20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부산=서영인 기자 igor_se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