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창현 의원(비례.대전 동구당협위원장)은 당의 지역거점 메가시티 추진과 관련 "다양한 방안과 의견을 테이블에 올려 놓는 단계"라고 밝혔다.
지난 6일 당내 핵심기구인 총선기획단과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동시에 선임된 윤 의원은 8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 들러 메가시티 등 정치권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내놓았다.
뉴시티 프로젝트(메가시티) 관련 국힘 광역단체장들도 입장이 다르다는 지적에 대해선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고 생각한다"며 "여러가지 의견이나 방안, 제안 등 각자의 생각을 한번 테이블에 올려놓고 하나씩 정리해 나가야 하는데 어떻게 정리가 될지는 함부로 얘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총선기획단과 혁신위하고는 어느 정도 연결이 된다고 본다"며 "총선기획단 다음이 공천관리위원회인데 혁신위와 공관위의 중간단계로서 가교역할을 잘 해야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총선기획단에 충청을 대표해서 혼자 들어간만큼 충청인의 목소리를 잘 반영할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 지역 국회의원들이 비례대표인 윤 의원이 참여하는 것을 반대하면서 대전시와 국회의원의 예산정책협의회가 열리지 않은것과 관련해선 "많이 섭섭했다"며 "제가 불참하겠다. 더 늦기전에 7분의 지역구 의원들이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