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1일 경부고속도로의 제1차 대한민국 토목문화유산 지정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토목문화유산은 대한토목학회 주관으로 국내 토목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올해 최초로 시행됐다.
지난 1970년 7월 7일 전 구간 개통된 경부고속도로는 국가 경제성장 및 국내 건설 산업의 기술적 향상 등 그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토목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경부고속도로 대표 관문인 서울영업소 인근 교통센터에서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허준행 대한토목학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인사, 현판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함진규 사장은 “앞으로 모빌리티 혁신 고속도로 조성 등 고객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