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4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가졌다.
이날 서면·발표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 등 6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최우수 사례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추진중인 '소외계층 대상 복지관광 지원'이다.
관광 고유의 특성을 살려 친환경 관광지 선정, 지역사회 기여, 협력체계 구축 등 ESG 요소를 제대로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를 카드뉴스로 재구성해 홍보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을 맡은 이창언 경주대 ESG 경영학과 교수는 "ESG 경영 추진 노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SDGs(지속가능개발목표)와 연계한 성과 극대화 방향을 제시했다.
김성조 사장은 "ESG 경영 성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