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8일 도청 동락관에서 ‘제64회 경상북도 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문학부문 진용숙(한국문인협회 경북지회 고문) △체육부문 문형철(예천군청 양궁선수단 감독) △언론부문 오경묵(한국경제신문 부장) △문화부문 권창용(예천문화원장) △학술부문 김미영(한국국학진흥원 연수기획팀장) △공연예술부문 오영일(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상주지회장) △시각예술부문 김상구(안동요 대표) △공간예술부문 임종복(주식회사 라임 대표) 등 8개 부문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56년부터 시작된 경상북도 문화상은 문화 경북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문화 예술 발전을 이끌어갈 기반을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39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문화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