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4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 구축.운용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자원봉사 활동을 포인트로 적립하고 교환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상호 호혜와 혁신의 자원봉사 선도도시 달성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최종보고회는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플랫폼·블록체인 분야별 전문가, 구·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자원봉사캠프 및 자원봉사단체, 수행사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을 수행하는 ㈜루트랩 김종현 대표의 ▲플랫폼 구축 과업 최종보고 이후 부산시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은행 시범운영 계획 발표, 분야별 전문가 및 자원봉사 관계자들의 의견 교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은 디지털·엠제트(MZ) 세대 등장 등 사회 환경의 변화와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로 전환 등 최근 변화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아우를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수일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내년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이 시행되면 시민의 자원봉사 참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