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카운트다운’은 12월 31일 오후 11시부터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인디밴드와 해운대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뜨거운 안녕’ 공연, 시민들의 감동적인 사연을 발표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이어서 밤 12시에는 카운트다운에 맞춰 새해맞이 불꽃 쇼와 ‘전자악기 연주(EDM) 공연’이 펼쳐지고 부대행사로 소망등 달기, 야광 페이스 페인팅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해맞이축제'는 1월 1일 오전 6시 50분부터 8시까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세레나데 중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현장 생중계하고 신청곡을 받아 들려주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한다. 또한, 새해맞이 공연, 시민 새해 소망 현장 인터뷰, 일출 감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12월 2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푸른 용의 해 갑진년(甲辰年)을 상징하는 ‘청룡 캐릭터 포토존’을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과 송정해수욕장 백사장에 설치한다.
김성수 구청장은 “2023년 한 해 동안 모든 분들 고생 많으셨고, 부산을 대표하는 일출 명소 해운대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새해 희망을 가득 안고 힘찬 2024년을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