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에서 열린 행사는 대학과 지역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혁신을 촉발할 수 있는 기술 공동 개발 및 기술사업화 등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 연구 참여자와 특화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과제평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평가로 진행됐다.
사업단은 이날 혁신제품형 7개, 문제해결형 3개, 기술이전형 4개 총 14개의 과제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우수과제 3건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발된 과제는 △강화학습기반 CCTV 공간할당 최적화 기술을 활용한 소규모 건설 안전 관리 기술 개발 및 사업화 △반도체 제조 공정에 적용 가능한 2개 이상의 초소형 X-ray Tube를 이용한 연x선 방식의 고밀도 정전기 제거 장치 개발 △고효율/고속 비행 및 주익의 길이 조절이 가능한 수직 이착륙 무인기 개발이다.
최정호 단장은 “신산업 창출을 견인하고, 참여학생들의 연구 및 취·창업 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사회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이뤘다”고 전했다.
부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