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의 농업 분야 시책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경북도가 주최한 '2023 과수산업 육성 시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북도는 시·군을 대상으로 과수산업 육성 시책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실적을 평가·시상하고 있다.
시는 과수 분야 예산 확보, 국·도비 예산 집행 실적, 공모사업 선정, 자체 발굴 사업 노력 등 다방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경북도가 주최한 '2023 농촌 활력 분야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시는 농촌 지역개발 사업, 지방 이양 사업 추진 실적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강덕 시장은 "앞으로도 농촌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농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