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조병길 사상구청장, 이정림 에스피엔지(주) 대표, 공감정책단 등 약 4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행사 순서는 박 시장의 15분 도시 관련 PT발표, 조 구청장의 사상구 주요 사업과 현안에 관한 PT발표에 이어 지역주민이 직접 제안한 하강선대 역사공원 조성사업에 대해 발표가 이어졌다.
해당 사업은 덕포동 하강선대에 대한 이해와 역사공원 지정의 필요성을 담아 2025년까지 총 100억 원을 투입해 산책로, 야간 경관조명, 교육․놀이공간 등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해 고유 향토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주민 화합을 위한 공간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조 구청장은 “15분 도시사업과 함께 사상발전 완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을 부산시에 제안 드리니 관심을 갖고 문제해결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사상구도 15분 대표 도시로서 부산 발전의 최전선에서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