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섬' 울릉도 음식문화를 책자가 발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북 울릉군에 따르면 울릉도 나물 문화 등을 담은 '울릉도 밥상'을 발간했다.
울릉도 밥상은 세월이 담긴 음식과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록서다.
군은 울릉도 밥상을 발간하면서 음식 조리과정을 홍보영상으로 제작, 사료적 가치를 높였다.
이 책자는 국립중앙도서관, 지역도서관에 배포돼 누구나 울릉도 음식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한권 군수는 "울릉도 밥상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울릉도 역사가 담긴 음식을 친숙하게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울릉=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