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했다가 피습을 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의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했다가 신원 미상의 남성에게 피습을 당했다.
당시 이 대표는 차량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피습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서 응급조치가 이뤄진 후 이 대표는 부산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과도를 들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신원 미상의 남성은 현장에서 검거돼 강서경찰서로 연행됐다. 현재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김민주 기자 ccmjk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