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정밀안전점검 및 진단 대상 23개 시설 모두 ‘양호’  

부산항 정밀안전점검 및 진단 대상 23개 시설 모두 ‘양호’  

기사승인 2024-01-03 11:47:10
부산항 내 시설물 23개소에 대한 정밀안전점검 및 진단 결과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대상 시설물은 감천항 부두 계류시설 등 10개 소, 북항 국제크루즈부두 등 11개 소, 신항 웅동 하수처리시설 등 2개 소로 직전 점검 및 진단 이후 기한이 도래한 부산항의 지상 및 수중 시설물 23개 소이다.

감천항 시멘트부두 계류시설 점검현장. 부산항만공사


정밀안전점검은 외관 조사와 측정‧ 시험장비로 시설물에 내재된 위험 요인이 있는지를 파악하고, 정밀안전진단은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평가한다. 

이번 정밀안전점검 및 진단 대상 지상 시설물 전반에 대한 외관 조사와 재료시험 등을 진행한 결과 모두 B등급(양호)을 달성했다.

부산항 시설 점검.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 이상권 건설본부장은 “시설물 노후화로 인해 유지보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정밀안전점검과 진단을 면밀히 진행하고 최적의 유지보수를 통해 안전한 부산항의 기반을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부산=김민주 기자 ccmjk52@kukinews.com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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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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