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재능봉사단이 지난 6일 새해 첫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이날 재능봉사단이 지역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했다.
'전기 수리 봉사단'은 직접 수리에 나서는 대신 안전 교육 등을 진행했다.
'붕어빵 봉사단'은 붕어빵을 구워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목공예·붓글씨 봉사단 등도 구슬땀을 흘렸다.
일부 재능봉사단은 올해 봉사활동 계획을 세우는 등 재정비 시간을 가졌다.
45개 재능봉사단은 올해도 지역 상생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포항제철소 재능봉사단 담당인 김선식 차장은 "봉사단원들은 내실있는 봉사활동을 위해 꾸준한 자기계발을 병행하고 있다"며 "올해도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