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경주 보문호수에 조형물을 설치,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신라의 역사적 가치를 상징하는 조형물 '피움'을 보문호수에 설치했다.
피움은 가로 7.5m, 세로 7.5m, 높이 7.4m 크기다.
상부는 금관 형상과 신라 천년 역사를 피어오르는 꽃봉오리에 담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하단부는 이 땅에 터를 잡은 신라를 상징한다.
피움은 내·외부에 조명이 설치돼 야간에도 감상할 수 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