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전시장(가제)」은 부전시장을 배경으로 제각각 파란만장 인생사를 거친 사람들의 삶과 죽음, 황혼의 사랑을 다룬 실버 세대 이야기이며, 3월부터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상반기 개봉 예정으로 부산 배경의 장편영화 <산복도로>의 김시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부전시장 등 부산진구를 배경으로 촬영되는 영화는 지역의 여러 명소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부산진구는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문화사업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부산진구를 문화 중심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