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해운대' 나오나...부산진구, 영화 '부전시장' 촬영 협약

제2의 '해운대' 나오나...부산진구, 영화 '부전시장' 촬영 협약

실버 세대의 인생사 그린 영화...'김시우' 감독 메가폰
지역 명소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행정 지원 등

기사승인 2024-01-11 09:58:29
부산진구와 (주)이더블유스튜디오는 지난 1월 9일 영화 「부전시장(가제)」 촬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부전시장(가제)」 촬영을 위한 협약.부산진구

영화 「부전시장(가제)」은 부전시장을 배경으로 제각각 파란만장 인생사를 거친 사람들의 삶과 죽음, 황혼의 사랑을 다룬 실버 세대 이야기이며, 3월부터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상반기 개봉 예정으로 부산 배경의 장편영화 <산복도로>의 김시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부전시장 자료 사진.부산시

부전시장 등 부산진구를 배경으로 촬영되는 영화는 지역의 여러 명소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부산진구는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문화사업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부산진구를 문화 중심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
윤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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