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는 3~15일 정시 원서접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각 학교는 다음달 6일까지 정시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런 가운데 한국IT전문학교 빅데이터과는 정시모집 기간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빅데이터과는 미래사회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신산업분야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생들은 졸업 후 4년제 학사학위취득이 가능하고 졸업 후 대학원 진학, 학사편입 등이 연계된다.
학교 관계자는 “수시, 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하며 내신,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 중”이라며 “한아전 빅데이터과는 빅데이터 분석과 통합플랫폼이 주목받고 있다. 수험생들도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등에 관심을 보이며 빅데이터 분석 전문과정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메타버스와 NFT 플랫폼 사업이 주목되며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고객 맞춤형 인사이트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빅데이터는 인공지능뿐만 아니라 인간 지적 능력을 구현하고 사물인터넷(IoT)·자율주행 등과 연계되며 빅데이터 분야에 진출할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빅데이터학과 학생들은 주도적으로 프로젝트 작품을 개발해나가는 프로젝트 시스템에 참여하고 있다. 취업에 대비하기 위해 인공지능, 영상처리 등을 학습하며, 심화프로젝트 학기 운영, 자료조사 등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력을 지닌 빅데이터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한국IT전문학교는 드론학과, 정보보안학과 등도 운영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