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2심 재판부 판사 사망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2심 재판부 판사 사망

기사승인 2024-01-12 13:45:14
쿠키뉴스 자료사진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을 맡았던 재판부 소속 판사가 사망했다.

12일 연합뉴스, 법조계에 따르면 강상욱(47·사법연수원 33기) 판사는 전날 저녁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강 판사는 평소 별다른 지병이 없었으나, 운동 중 갑작스럽게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강 판사가 속한 재판부는 지난해부터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2심을 심리해왔다.

강 판사는 지난 2020~2021년 같은 법원 형사 1부에 소속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국정농단’ 파기 환송심 재판을 맡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4일이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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