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역사관은 개인과 학교에서 소장하고 있는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부산교육 관련 사료를 연중 상시 수집한다.
이번 사료 수집은 사라져가고 잊힌 부산교육 관련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정리·보존해, 학생과 시민들을 위한 문화적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희망자(기관)는 누구나 기증할 수 있으며, 접수한 유물은 상·하반기 2차례 유물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기증물로 결정하고, 기증자 명을 표기해 부산교육역사관 소장품으로 등록한다.
김정태 관장은 “기증해 주시는 자료는 부산교육의 가치가 널리 알리고, 세대 간 공감을 끌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