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액으로 직접 반찬 만들어 전달...부산 수영구, 「배산희망나눔」 사업 추진

모금액으로 직접 반찬 만들어 전달...부산 수영구, 「배산희망나눔」 사업 추진

'망미1동 다사랑회'...지역복지와 경제 활성화 목표
수영구 뉴딜사업 '어울주방'...12세대 지원

기사승인 2024-01-15 11:18:46
부산 수영구 망미1동 행정복지센터는 '망미1동 다사랑회'에서 지역복지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배산희망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배산희망나눔사업.수영구

「배산희망나눔」은 망미1동 다사랑회에 후원된 모금액으로 직접 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안부를 전하는 사업으로 2018년 6월부터 지속되고 있다.

이번 1월에는 수영구 도시 거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도시수영, 도도수영 뉴딜사업의 거점시설 중 하나인 ‘어울주방’에서 망미1동 다사랑회 회원들이 소고기 불고기, 감자채볶음, 파김치 등을 만들어 홀로 사는 중년 남성 12세대에 지원했다.

이근웅 회장은 “홀로 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민하고, 지역복지 나눔 문화 활성화를 통해 따뜻한 배산마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부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
윤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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