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통근버스 대합실 새 단장을 마쳤다.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16일 통근버스 대합실 리모델링 준공식을 가졌다.
낡고 협소했던 대합실이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
포항제철소는 70여 대의 통근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대합실 이용객은 연간 100만에 달한다.
하지만 낡고 협소해 이용 불편이 따랐다.
결국 포항제철소는 2023년 11월 대대적인 환경 개선에 들어갔다. 편의시설, 공간 확장, 여성 편의를 중점적으로 고려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편의시설 등이 개선되고 카페 라운지가 새롭게 생겼다.
천시열 포항제철소장은 "대합실 리모델링을 통해 직원들의 이용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된 것 같아 무척 기쁘다"며 "관련 부서가 협업해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선 결과물이라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